국제결혼여성회 KIMWA GA, 활동 재개

5일 회원·가족 초청 야유회

지난 2019년 킴와조지아 지부 회원들이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 킴와조지아]

국제결혼 여성들의 모임인 세계국제결혼여성회 조지아지부(회장 김영님, KIMWA GA)가 활동을 재개한다.

이 단체는 지난달 대면 모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했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오는 5일에는 회원과 회원 가족들을 초청해 야유회를 열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님 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번 야유회는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한국의 격리상황이 완화되는 데로 장학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 지역 학생들에게 연세대학교에서 연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수 대상 학생들은 6.25 참전 용사들의 자손들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담당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가입 문의: 580-747-3232
▶이메일: [e-mail]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