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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6월2일(수) 자택대피령 종료후 지침

자택대피령만 해제, 나머지 규제는 그대로 유지

사진출처 CP24

사진출처 CP24

오는 6월 2일(수)을 마지막으로 온타리오주의 자택대피령이 공식적으로 해제된다.

그러나 온주정부는 자택대피령 해제이후 세부지침사항과 온타리오 재개장 1단계 일정에 대한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자택대피령이 끝난 후 6월 3일(목)부터 온타리오 재개장 1단계 진입까지 주민들이 어떠한 규정을 따라야 하는가에 대해 혼동하지 않도록 정리해보았다.

온주정부는 "오는 2일(수) 자택대피령 "스테이 앳 홈"이 공식적으로 종료하지만 자택에 머물러야 하는 조치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방역지침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집에 머무르지 않고 외출을 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라는 것 외에는 나머지 제한사항은 자택대피령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택대피령 해제 이후 1단계 진입전까지 지켜야할 세부 방역지침사항은 아래와 같다.


● 실내 및 실외모임

자택대피령 이후에도 실내 모임은 동일하게 금지되나, 친구나 가족간의 야외모임은 최대 5명까지 허용된다.

혼자 거주하는 1인 가정의 경우 선택한 가정에 한해 자유롭게 모이는 것이 허용된다.

● 쇼핑

코스트코, 월마트 등 슈퍼마켓과 약국 등 필수품 상점은 최대 수용인원의 25%까지만 수용할 수 있으며 식료품과 필수품을 제외하고는 구매가 제한된다.

● 개인관리 및 개인위생 업종

미용실, 스파, 네일숍은 영업이 금지되며 개인관리 및 개인위생 업종은 온주가 재개장 2단계에서 영업이 가능하다.

● 요식업

레스토랑과 술집 등 요식업은 재개장 1단계에 들어갈 때까지 포장판매 및 배달판매만 가능하다.

자택대피령이 해제되도 실외, 실내 영업 모두가 금지 된다.

● 결혼식과 장례식 등의 가족행사

현재와 마찬가지로 실내 또는 실외에서 최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과 장례식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참석자들은 2m상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온타리오주 공원에서의 캠핑 금지, 국경 간 횡단 금지 등의 조치는 온타리오 주가 경제 재개 1단계에 들어가기 전까지 유지된다.


김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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