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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실업급여 주당 300달러 추가지급 중단

7월3일부터 시행, 최장수급 기간 26주로 환원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7월3일부터 연방정부 추가 실업급여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작년 3월 이후 주당 300-600달러의 추가 실업급여 지급 프로그램(FPUC)을 시행해 왔으나, 공화당 주지사가 집권하고 있는 24개 주가 실업자의 근로 의욕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프로그램 폐지를 선언했다.

메릴랜드도 이 대열에 합류해 주정부 정식 실업급여 외에 연방정부가 추가 지급하는 주당 300달러 프로그램을 완전 폐기한다.

또한 실업급여 최장 수급 기한을 39주에서 26주로 환원하고, 여러 원천에서 소득을 얻었다가 실직한 프리랜서를 위해 마련했던 주정부 추가 실업급여 주당 100달러 프로그램도 폐지된다.

7월4일부터는 실업급여를 계속 수급하려면 주정부 구직센터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꾸준한 구직활동을 증명해야 한다.

또한 직업박람회와 아메리칸 잡 센터 워크샵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급여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

메릴랜드는 작년 3월 이후 73만759명에게 모두 123억 달러의 실업급여를 지급했다.

호건 주지사는 “각종 실업급여 프로그램이 최악의 사태를 막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금은 12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하는 회복기이기 때문에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서라도 당연히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빌 퍼거슨 상원의장 등 민주당 진영에서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보다 현명하고 사려 깊은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실업급여 중단은 현명하지 못한 정책 중의 하나”라고 반발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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