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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보훈 유가족 연금 수혜 3만 가구

주택융자-대학학자금-건강보험 등 혜택 다양

보훈연금을 받는 순직 군인 유가족은 60만 가구에 이르며 워싱턴지역에는 3만 가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보훈부(VA) 발표에 의하면 2020회계연도 보훈연금 수령 60만 가구 중 76%가 순직한 현역군인 가족이고 나머지는 주방위군 등의 가족이다.

보훈연금 수혜자의 80%는 여성이며 75%는 미망인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71세다.

순직 군인이 미혼이었을 경우 부모가,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미성년 자녀도 보훈연금을 수령하기도 한다.



연방센서스국 자료에 의하면 미국 전체적으로 퇴역군인이 최소한 한 명 이상 포함된 가구는 전체 가구의 15.4%인 20만 가구에 이른다.

이들 중 590만 가구는 교육과 건강보험, 유가족 보훈연금 등 정부 혜택을 받고 있다.

퇴역군인과 순직 군인 유가족은 주택융자와 건강보험, 연금, 교육보조금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연방보훈부(VA) 주택융자는 다운페이먼트 없이 100% 신용담보로 융자를 허용하며 이자율도 매우 저렴하다.

순직 군인 유가족의 7%가 VA 융자를 지니고 있다.

퇴역군인과 유가족은 이들의 상황에 맞춰 CHAMPVA나 TRICARE 보험 혜택을 받는다.

미망인과 미성년 자녀는 VA의 유가족보상프로그램(DIC)에 따라 매달 연금을 받는데, 사망, 부상 정도, 자녀 숫자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90만 명 이상의 퇴역군인과 유가족이 VA의 연간 120억 달러에 달하는 교육보조금을 대학교육을 받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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