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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 여름 말부터 경제회복 가속

CIBC 최고경영자 “예상 성장률 5.7%”

캐나다 전국에 걸쳐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차 접종을 마쳐 면역력을 갖춘 주민들이 늘어나면 경제 회복도 속도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국내 주요시중은행인 ‘CIBC’의 빅토 다디지 최고경영자(CEO)는 27일 “캐나다보다 백신 접종이 앞선 미국의 경우 뚜렷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캐나다도 올여름 말쯤부터는 같은 현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올여름 말까지 대대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글로벌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캐나다는 올해 연말까지 5.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백신 접종은 미국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연방과 각주 정부 및 지자체들이 전력을 다하면서 최근 전체 접종률에서 미국을 앞섰다.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캐나다의 접종률은 50%를 웃돌며 전체 주민의 절반이 최소 1회의 백신주사를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디지 최고경영자는 “사회봉쇄로 지출할 곳이 줄어들며 캐나다 소비자들은 전례 없는 규모의 저축을 했다”라며 “앞으로 경제활동이 전면적으로 재개되면 내수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CIBC자체 조사에 따르면 5월 들어 소비자 지출이 거의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까지 이르렀으나 비즈니스들이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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