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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민국장 "적체서류 해소에 주력"

이민서비스국(USCIS)이 서류 적체 해소에 나선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USCIS 신임 국장으로 지명한 우르 자도우는 27일 연방의회에서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국장으로 임명되면 21세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체 서류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도우 국장은 “공정하고 효율적이며 인도적인 방식으로 신청서를 처리하겠다. 특히 밀려 있는 비자 신청 수속 기간을 완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CIS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4월 말 현재 취업이민 신청자는 120만 명에 달한다. 또 취업비자 관련 업무 적체도 90만 건에 달하며 가족이민 관련 서류도 50만 건넘게 대기 중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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