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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증오범죄 대응에 300만불 지원

시정부 ‘PATH FORWARD’ 이니셔티브 출범
6개 ‘앵커’ 커뮤니티 단체에 지원금 제공
올해 증오범죄 발생 전년 대비 77% 늘어

27일 주요 커뮤니티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증오범죄 퇴치를 위한 ‘증오 방지 파트너스 포워드’ 이니셔티브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욕시장실]

27일 주요 커뮤니티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증오범죄 퇴치를 위한 ‘증오 방지 파트너스 포워드’ 이니셔티브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욕시장실]

뉴욕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느 커뮤니티 단체들을 돕기 위해 300만 달러를 투입한다.

27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증오범죄 퇴치를 위한 ‘증오 방지 파트너스 포워드’(Partners Against the Hate FORWARD·PATH FORWARD) 이니셔티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증오범죄방지국(OPHC)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증오범죄 방지를 위해 힘쓰는 6개 ‘앵커’ 커뮤니티 단체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증오범죄 방지·신고 및 피해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편견에 의한 행동을 신고할 수 있도록 장려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야 그런 행동들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멈출 수 있다.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증오범죄를 뉴욕시에서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앵커 커뮤니티단체로 선정된 단체로는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뉴욕아랍계아메리칸협회·히스패닉연맹·유대인커뮤니티관계위원회 등이다.

조앤 유 AAF 사무총장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아시안을 향한 인종차별 사건이 약 1500건에 달했다”며 “인종차별과 증오라는 오래된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한 해결책은 다른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모두 인종차별과 맞서 싸우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들은 증오범죄방지국(OPHC)이 제공하는 증오범죄방지혁신지원금(Hate Crime Prevention Innovation Grants) 수혜 단체 선정에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연간 5000~2만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증오범죄 방지·커뮤니티 존중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개인·단체·교육기관에 제공한다.

뉴욕시경(NYPD) 통계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올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증오범죄는 총 202건이다. 전년 동기 114건 대비 77.2% 늘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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