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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정한 엄마…두 자녀 개장에 가둬

아동학대 혐의로 두 번 체포

두 자녀를 개장(dog cage)에 가둬놓은 엄마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27일 조지아 쿡 카운티 아델 시에서 발행되는 아델 뉴스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아델 시에 거주하는 캐롤린 앤 리시모어는 지난달 26일 2건의 중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리시모어에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 10분까지 9살 딸과 10살 아들을 개장에 가둬놓았고, “자녀들에게 잔인하고 과도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한 과실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리시모어는 지난달 30일 보석금 1만7800달러를 내고 일단 석방됐으나 자녀들을 만날 수 없고, 500피트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리시모어는 지난 6일 1급 아동학대와 불법감금 등 4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7일까지 리시모어가 자신의 집에서 자녀들을 방에 자물쇠로 가두고, 개장에 감금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아델 뉴스 트리뷴은 체포 영장을 인용, 리시모어가 “고의로 방과 개장에 아이들을 가두어 과도한 고통을 가했고, 먹이지도 않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카운티 아동보호소에서 맡겨졌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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