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텍사스·뉴저지로 영업 확장…2021 주총…이상영 이사장 연임
PCB(퍼시픽시티뱅크)가 2021 연례 주주총회를 27일 LA 본점에서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상영(이사장), 단 이, 안기준, 조혜영, 박홍균, 대니얼 조, 새라 전 이사와 헨리 김 행장(당연직) 등 총 8명 이사 연임과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건이 주주의 승인을 받았다. 주총 이후 이어진 이사회에서 이상영 현 이사장의 임기 역시 1년 더 연장됐다.
이상영 이사장은 “1년 더 중책을 맡게 됐다. 경영진이 수립한 성장 전략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례없는 보건 위기에 김 행장의 경영 능력이 빛났다. 이사회도 행장 연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서 결정을 서두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텍사스와 뉴저지 등으로 지점망을 확대해 대출고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14번째 지점이자 첫 텍사스 지점인 댈러스 지점 실내 공사는 시작됐다. 댈러스 캐롤턴 지역에 추가 지점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지점도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2년 새 지점 3곳을 더 오픈하면 PCB의 지점 수는 총 16개로 늘어나게 된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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