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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푸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자

미국에서 한국 음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음식을 찾는 타인종이 크게 늘었다.

 지난 24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의 발표에서 4월까지 한국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김치 간편식 차 장류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간편식 수요도 증가해 라면과 인스턴트 면류, 삼계탕의 소비가 많아졌다.

 한식이 미국에 알려지게 된 것은 한류와 K팝의 영향이 컸지만 지금은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타인종이 선호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에 한식세계화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책정했지만 실질적인 결실을 얻지 못했다. 한식 홍보 행사도 형식에 그쳐 타인종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음식은 일종의 문화다. 국가가 정책으로 강요할 수 없다. 자연스럽게 음식을 찾는 저변이 확대되면서 음식 문화가 자리잡게 된다. 중국 음식이 미국에서 호응을 얻게 된 것도 19세기 중반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당시 철도 건설에 고용된 중국인들의 역할이 컸다. 건설 현장 인근에 간이 중국 음식점이 등장하면서 확산의 계기가 됐다.

 K푸드가 미국에서 타인종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 되려면 미주 한인들이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 정부와 연계한 조직적인 홍보 계획도 필요하다. 한류 K팝에 이어 K푸드가 주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음식 알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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