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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부 계좌를 ‘사금고 처럼?’

스톤크레스트 시장 의혹 눈덩이

재정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이슨 래리 스톤크레스트 시장이 시 정부 은헁계좌에서 23만5000달러를 인출한 다음 다음 날 다시 입금시킨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26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병가 중인 래리 시장은 지난 13일 스톤크레스트 주택국 은행계좌에서 23만4900달러의 캐시어스 체크를 발행했고, 다음날 전액 다시 입금했다.

시 재정관계자들은 래리 시장이 왜 체크를 발행했는지, 왜 바로 다음날 입금됐는지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620만달러에 달하는 연방 팬데믹 구제기금 사용에 대한 시 의회의 감독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으며, 뇌물 거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주택국 측은 다음날 담당 직원이 관련 내용을 알려줘 비로소 래리 시장의 체크 발행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재니스 앨런 잭슨 시 매니저는 “현재 경위를 파악 중이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시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시 정부의 모든 어카운트에서 체크를 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시 의회는 이 사건을 접하고 지난 24일 5000달러 이상의 체크를 발행할 경우 두 사람이 서명하도록 만장일치로 조례를 바꾸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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