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BTS(방탄소년단)의 메뉴 드디어 26일 출시

McDonald’s BTS 세트가 드디어 출시됐다. BTS의 시그니처 메뉴 (10피스 Chicken McNuggets®, 미디움 사이즈 World Famous Fries®, 미디움 사이즈 Coke®, 여기에 한국 McDonald’s에서 개발한 레시피에서 영감을 얻은 스윗 칠리와 케이준 디핑 소스)가 오늘부터 미 전국의 맥도널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맥도널드는 BT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부시간 저녁 7시, McDonald’s와 BTS의 굿즈 라인이 위버스 샵(Weverse Shop) 앱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후디, 보라색 목욕 가운, 양말, 샌들에 이르기까지 전신을 커버하는 이번 컬렉션은 BTS 세트에 포함된, 멤버들이 직접 고른 중독성 최고의 메뉴 아이템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McDonald’s의 감자튀김 박스 로고를 각 BTS 멤버를 상징하는 7개의 프라이로 만든 것 부터, BTS의 보라색과 McDonald’s의 빨강, 골드색을 결합시킨 것 까지, 이번 굿즈 디자인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파트너십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굿즈를 받으려면, 위버스 샵 앱을 다운로드 받고 어카운트를 만든 뒤 굿즈가 런칭 순간을 기다리면 된다.

“BTS 세트 출시를 발표한 뒤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열정에 찬 반응을 보며 정말 대단함을 느꼈다” 는 McDonald’s USA의 최고 마케팅 및 디지털 고객 경험 책임자인 모건 플래틀리(Morgan Flatley)는 “가장 최고인 부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맥도널드는 앞으로 몇 주간 고객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준비중이다.아울러 굿즈 출시와 BTS의 비하인드씬 영상을 담은 독점 디지털 컨텐츠도 곧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McDonald’s가 지난해 론칭한 유명 연예인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의 성공 바톤을 이어받은 이번 BTS 콜라보레이션은 프로그램 최초로 4주 연속으로 인앱 컨텐츠도 선보인다. 오늘부터 McDonald’s는 공개되지 않은 BTS가 담긴 독점 디지털 컨텐츠들을 최초로 매주 공개할 예정이며, 이 컨텐츠는 미국 내 McDonald’s 앱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McDonald’s는 지난주 발표와 함께 차트를 석권한 BTS의 신곡 “버터”가 피쳐링 된 새 광고도 공개했다. 오늘밤 전국 TV로 전 세계에 방송된다.

미국 내 맥도널드 고객들은 BTS 세트를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장에서, McDonald’s 앱을 통한 비대면 모바일 주문 및 결재로 혹은 드라이브 스루, 또는 McDelivery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BTS 세트는 전 세계 약 50개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전 세계의 고객들도 BTS의 최애 McDonald’s 메뉴를 맛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