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MS, 윈도 OS 대대적 변화 예고' 외
MS, 윈도 OS 대대적 변화 예고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운영체제(OS)인 윈도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언급을 했다고 CN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이날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빌드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와서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나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근 10년간 가장 중요한 윈도 업데이트 중 하나를 조만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윈도 개발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가장 혁신적이고 새롭고 개방적인 플랫폼을 찾는 크리에이터들을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협업도구인 ‘팀즈’ 등이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 43쪽짜리 ‘뉴스북’을 이날 배포하기도 했다.
테슬라 SW문제로 거액 배상 판결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로 인한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로 노르웨이 법원에서 모델S 차량 소유주 30명에게 각각 1만6000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비즈니스는 24일 노르웨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테슬라는 이번 집단소송에 대응하지 않다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테슬라는 2013~2015년식 모델S 차량을 상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으나 업데이트 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고 충전 속도도 떨어지는 현상 때문에 현지 차량 소유주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노르웨이에서 팔린 해당 차량은 약 1만대로, 테슬라의 배상액은 총 1억60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옥수수 가격, 한달 만에 급락
옥수수 가격이 공급 부족 우려가 완화되면서 약 1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CN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물 옥수수 가격은 전날보다 6% 급락해 지난달 22일 이후 가장 낮은 부셸당 6.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무엇보다 최근 미국의 옥수수 경작률이 90%로, 지난 5년 평균치인 80%보다 높다는 연방 농무부의 보고서가 나온 영향이 컸다. 그러나 옥수수 선물 가격은 중국의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로 최근 1년간 95%나 오른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도 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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