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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주총…이사 10명 연임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이 26일 LA다운타운 본점 회의실에서 은행 이사진 및 경영진이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이 26일 LA다운타운 본점 회의실에서 은행 이사진 및 경영진이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2021년도 연례 주주총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명의 이사진에 대한 1년 임기 재신임과 외부 회계법인 선정을 포함한 총 4개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바니 이 행장은 “지난해 닥친 팬데믹은 한미가 한인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질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우리가 속한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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