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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집값 이렇게 높은 적 없어” 경고 외

“집값 이렇게 높은 적 없어” 경고

주택과 주식, 암호화폐와 같은 자산에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경고했다. 23일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실러 교수는 투자자들 사이에 서부 개척 시대와 같은 사고방식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주택시장의 거품 가능성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주택가격지수를 발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의 공동설립자인 실러 교수는 지난 100년간 자료를 봐도 집값이 지금처럼 높은 적이 없었다면서 중앙은행 정책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매우 특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장 상황이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 2년 전인 지난 2003년과 유사하다면서 2005년 이후 주택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다 2008년 금융위기를 불러왔다고 상기시켰다.

“암호화폐, 금 대안자산 될 수도”

래리 서머스 전 연방 재무장관이 암호화폐의 경제 위상이 제한되더라도 암호화폐가 금의 대안 자산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장관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정부의 일상적인 업무로부터 분리된 자산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금의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디지털 금’과 유사한 특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안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자산을 보유하는 ‘합의된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암호화폐는 주요한 결제 수단으로 작용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비트코인의 지지자인 잭 도시가 이끄는 핀테크 업체 스퀘어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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