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34만대 리콜…백업 카메라 문제
머세이디스 벤츠(이하 벤츠)가 백업 카메라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다.벤츠는 일부 차량에서 후진 기어 변속을 하더라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영상이 아예 안 보이거나 잠시 보였다 꺼졌다가 반복되는 리부트 현상이 보고돼 충돌이나 부상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모델은 A220, E350/450, CLA250, CLS450, GLA250, GLB250, GLC300, GLS450/580, GLC350EGLE350/450/580와 AMG 18개 모델, 메이바흐GLS600이다.
벤츠 측은 이번 리콜이 소프트웨어 문제라며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 ‘머세이디스 미’를 사용할 경우에는 무선(OTA)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가까운 딜러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콜 통보는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된다.
문의는 전화(800-367-6373)로 하거나 NHTSA 웹사이트(www.nhtsa.gov/recalls)에서 차량식별번호(VIN)로 확인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