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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관광업계 회복세 보인다

경제전반에 기대감 확산
하반기 컨벤션만 20여개

팬데믹 이전에 프린세스 크루즈의 사파이어 프린세스(왼쪽)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웨스터댐(오른쪽)이 샌디에이고항의 크루즈 선박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모습.

팬데믹 이전에 프린세스 크루즈의 사파이어 프린세스(왼쪽)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웨스터댐(오른쪽)이 샌디에이고항의 크루즈 선박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모습.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상 최악의 침체를 맞았던 로컬 관광업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IT 및 바이오, 군사 부문과 함께 로컬 경제를 지탱하는 3대 축의 하나였던 관광업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년여 동안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이로 인해 관련 업계의 매출 축소는 물론 종사자들의 대량 실업으로 곧바로 이어졌다. 이는 로컬 경제 전반에 걸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샌디에이고 관광청(SDTA)은 팬데믹 이후 최근까지 관광업계 종사자 7만여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실업상태에 빠진 것으로 분석하는 등 상황을 더 심각하게 봤다.

특히 로컬 유람선 업계가 입은 타격은 더 막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유람선 업계가 로컬 관광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LA의 롱비치나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와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2010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로컬 관광업계를 이끄는 새로운 주축으로 주목받고 있던 상황이라 그 여파는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샌디에이고 항만위원회는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최근까지 유람선 업계의 위축으로 로컬 경제가 입은 손실은 2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나 골이 깊은 만큼 회복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이 같은 자신감은 백신 접종 확산으로 팬데믹 종식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로컬 관광업계도 되살아나고 있다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데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메모리얼 데이를 기점으로 관광업계가 다시 기지개를 펴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여간 거의 전무했던 각종 컨벤션이 올 하반기에 20여개나 열릴 예정이며 이중에는 참가인원이 무려 5000명이 넘는 이벤트도 일부 있는 것을 알려졌다.

SDTA의 줄리 코커 CEO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호텔업계 등도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면서 큰 기대를 나타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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