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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ID' 구비서류 간소화…소셜카드·W2 요구 안 해

연방정부 신분증 역할도 하는 ‘리얼ID(Real ID)’의 발급 구비서류가 줄어들었다.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은 지난 19일부터 리얼ID 발급 신청 때 확인했던 ‘소셜시큐리티카드(SSN) 또는 급여명세서(W-2)’를 더는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류 절차를 간소화해 더 많은 주민이 리얼ID를 발급받도록 독려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리얼ID 발급을 위해서는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소셜시큐리티 카드 또는 W-2서류 ▶거주지 증명서류 2종(유틸리티 고지서, 은행 고지서, 차량등록증, 셀폰 고지서 등)을 제출해야 했다. 발급 수수료는 35달러.

앞으로 리얼ID 신청자는 예약 웹사이트(www.dmv.ca.gov/portal/driver-licenses-identification-cards/dl-id-online-app-edl-44)에 소셜시큐리티 카드 또는 급여명세서 서류 대신 소셜시큐리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리얼ID는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여러 개인정보를 요구한 뒤 발급하는 새 운전면허증과 신분증(ID)이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터지자 지난해 10월 1일 시행하기로 했던 리얼ID를 2023년 3월로 연기했다. 이때부터 공항시설 및 연방정부 기관은 기존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을 인정하지 않는다.

리얼ID 신청 및 발급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DMV 웹사이트(REALID.dmv.ca.gov.)나 유튜브(youtu.be/eIMqo2hghSE)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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