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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는 혈맹”

알링턴 국립묘지 첫 참배
미군, 21발 예포로 경의 표시

한미정상회담 참석차 워싱턴DC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정상회담 참석차 워싱턴DC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참배했다. 문 대통령의 워싱턴DC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이지만, 알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의 묘 참배는 처음이다. 무명용사의 묘에는 한국전쟁을 비롯해 1·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쟁에서 전사했지만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병사들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문 대통령의 차량이 알링턴 국립묘지에 들어설 때 해병대, 해군, 해안경비대 등으로 구성된 의장대가 21발의 예포를 쐈다. 21발의 예포는 정부나 군 관계자에 대한 ‘대단한 경의’(great honor)의 표시다. 문 대통령은 무명용사의 묘 계단을 올라 화환에 손을 얹었다 떼는 방식으로 헌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 행사에 참석한 미국 측 인사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미군들에 대해 재차 경의를 표한다”며 “이렇게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주자였던 2017년 1월 한 인터뷰에서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세계 대공황 시기에 극심했던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불공정을 뉴딜정책으로 해결하고 미국 자본주의 경제의 황금기를 열었다”고 평가하며 그를 롤모델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21일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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