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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 마진 확대·수익 다양화"…뱅크오브호프 주주총회

이사 10명 재선임건 통과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과 은행 관계자들이 웹캐스트를 통해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과 은행 관계자들이 웹캐스트를 통해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2021년 정기 주주총회를 5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웹캐스트로 진행된 이날 주총에서 고석화, 스캇 황, 도널드 변, 두진호, 데이지 하, 김준경, 윌리엄 루이스, 데일 줄스 이사와 데이비드 멀론 COO, 케빈 김 행장 등 이사 10명의 재선임건이 통과됐다. 외부회계감사법인 선정과 주요 임원 컴펜세이션 등의 안건도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이날 주총을 끝으로 뱅크오브호프의 1세대 이사인 이정현·정진철 이사가 명예 퇴진했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뱅크오브호프 발전에 기여한 두 이사의 노고와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은행 측은 뱅크오브호프 탄생의 주축이 됐던 구 중앙은행, 구 BBCN과 뱅크오브호프 로고가 어우러진 감사패를 이들에게 증정했다.

김 행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해서 ▶미래의 성장을 위한 튼튼한 자본 ▶풍부한 유동성 ▶균형 있는 예금과 융자 포트폴리오 ▶견고한 재무상태 유지를 바탕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순이자 마진의 확대와 헬스케어 기업 뱅킹 추가 등으로 수익 증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디지털 뱅킹 수요가 급증해 이에 대한 투자 속도를 올려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호프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은행에서 주류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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