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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바알리 “최고의 해외송금 업체”

한국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독자적 기술력 바탕 미국·캐나다 진출

‘와이어바알리(대표 유중원)’가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와 산업부·중기부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적극적인 금융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해 1·2차 78개 혁신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 3차에서는 총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그중 와이어바알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심사로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을 통해 와이어바알리는 ▶대출 한도 적용 배제 ▶최고 보증 한도 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선정된 279개의 기업 중 자금수요가 있는 140개사에 대해 총 1조798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어바알리는 2016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혁신적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송금 기술을 뛰어넘어 ‘국가간거래(N2N) 다구간 송금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기존 해외송금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송금 시간을 자랑한다. 2019년에 미국, 2020년에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북미에서만 1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기업간 송금 서비스를 개시하고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성공적인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설립 초기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젝트에 선정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쳐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받는 ‘Post-TIPS’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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