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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마약성 진통제 ‘공포’

펜타닐 과다복용 20명 사망

마약성 진통제로 분류되는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조지아에서 급증하고 있다.

조지아 보건부는 어거스타 지역에서 시작된 펜타닐 남용이 사바나와 콜럼버스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지난 1월 과다복용 의심사례들이 접수되기 시작한 뒤 지난 4월 조지아 독성센터와 오피오이드 대책반에 남용 사례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고, 가짜 약품들까지 유통되고 있음을 알렸다.

사바나 모닝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 19일까지 채섬 카운티에서 336건의 과다복용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지난 한해 전체 사례가 386건인 점을 고려하면, 급속히 퍼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로 인해 올해 들어 이미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채섬 카운티의 척 컨스 소방청장은 이에 대해 “약품 사용이나 과다 복용의 문제가 아니라 무차별적인 공격”이라고 우려했다.

채섬-사바나 마약단속반은 최근 펜타닐 유통 혐의로 다수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마약단속반이 지난달 하순부터 지난 7일까지 유통되고 있는 약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이후 사망자는 1명으로 줄었다.

보건 당국은 아울러 차타후치 등에서 모조 약품까지 유통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로 인해 콜럼버스 지역에서만 11명이 입원하고, 사망자에 대해서는 원인 확인이 진행하고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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