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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다시 활기 찾길"

볼티모어 BWI 공항 증축 축하

공항 증축 현장을 찾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일행.

공항 증축 현장을 찾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일행.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볼티모어의 BWI 떠구드 마셜(Thurgood Marshall) 공항을 방문, 콩코스 A 증축을 축하했다.

BWI 공항은 볼티모어 출신의 최초 흑인 연방 대법원 판사 이름에서 명명됐다.

최근 들어 공항은 버지니아의 덜레스 공항, 워싱턴 레이건 공항에 이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국제선 유치에 따라 연방 세관국경 관리국 업무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추세다.

호건 주지사는 “BWI 공항은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있어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행 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도록 투자, 지원할 것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 5만5000 스퀘어피트 면적에 5개의 게이트, 대기실, 젯 브릿지, 최신식 화장실, 세 개의 음식 및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산은 4800만 달러다.

한편, 공항 시큐리티는 지난 13일 2만 4423명의 승객을 검사했고,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고 수치라고 한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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