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프로미스원 김동준 행장 취임
지점망 확대 등 계획 밝혀
그는 뱅크오브호프 동부지역 본부장으로 뉴욕에서 기업 금융을 전문적으로 담당했다.
김 신임 행장의 형 역시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본점이 있는 제일IC은행의 김동욱 행장으로 형제가 같은 지역에서 행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각각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한 남가주 출신이라서 더 이목을 끈다.
그는 1994년 UCLA 졸업 후 한국 제일은행의 오렌지카운티지점 커머셜 렌더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에는 우리아메리카 은행에서 크레딧 관리자를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뱅크오브호프의 전신인 나라은행과BBCN에서 21년간 근무했다.
프로미스원뱅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 5억4500만 달러, 대출 3억8900만 달러, 예금 4억83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조지아와 텍사스 주에 6개의 지점망을 두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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