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백신 접종 완료자 마스크 착용 기준 업체별로 달라
타겟-마이어-월그린스-CVS는 착용 해야
월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조스 안 해도 돼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일부 업체는 마스크 착용 규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혀,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리노이 주에선 유통업체 타겟(Target)을 비롯 식료품점 마이어(Meijer), 약국 체인 월그린스와 CVS 등은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고객들에게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업체들은 "CDC의 정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은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유통업체 월마트와 식료품점 코스트코는 공식적으로 마스크 착용 지침을 없애는 대신 각 매장이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지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월마트의 경우, 18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식료품점 트레이더 조스는 지난 14일부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객들은 매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19 안전 지침과 관련, CDC의 의견을 상시 반영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백신 접종 완료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한 지침은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에도 여행•대중교통•교정 시설•노숙자 보호소 등에선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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