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한인회연합회 임원이사회 개최
50여명 참석… 2년간 활동 나눠
지난 15일 윌링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제15차년도 임원이사합동회의에는 각 지역 한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6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진안순 회장의 마지막 모임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서부 13개 주 회원들이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향후 계획을 나누는 순서가 마련됐다.
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한인사회를 위한 구호활동과 지원 사업,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진안순 회장은 이날 “힘든 시기에 지역 회장님들이 수고가 많으셨다. 팬데믹을 슬기롭게 대처하신 회원들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15대 연합회장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 함께 중서부한인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2년간 최선을 다한 것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중서부한인회 회장에는 독고영식 전 캔사스시티 한인회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Nathan Park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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