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바이크 행렬 다시 본다
롤링 투 리멤버 15만 명 워싱턴지역 결집, 롤링썬더 후신
롤링 썬더는 내부 갈등과 워싱턴D.C. 정부, 국방부 등의 비협조, 소음공해로 인한 지역주민 불신 등이 겹쳐 결국 해체된 바 있다.
롤링 투 리멤버는 워싱턴D.C. 정부를 설득해 5월30일 RFK 경기장 8번 주차장 근처에 무대를 설치하고 1차 결집한 후에 다시 내셔널몰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오토바이 10만대, 15만 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롤링 썬더는 1987년 전국 각지의 베트남전 참전군인이 오토바이를 타고 워싱턴D.C.에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주관해왔다.
한때 워싱턴D.C.에 모인 롤링 썬더 오토바이가 50만대에 이르고 참여 인원만 76만 명에 달해 워싱턴D.C. 인구를 넘어서기도 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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