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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메모리얼 데이 연휴 장거리 여행 크게 늘듯

개스가격 상승세 지속 예상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률이 크게 늘어나고 감염자 감소로 워싱턴지역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5월27-31일 사이 전국적으로 3700만 명이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떠나 작년 2300만 명에 비해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장거리 여행객은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워싱턴지역에서도 100만 명 이상이 장거리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개스가격이다.

현재 레귤러개스 갤론당 전국평균 가격이 3달러를 넘어섰다.

워싱턴지역도 3달러 지지선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서양 연안의 파이프라인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공급중단 사태 여파로 연휴 기간 개스가격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폴라 트와이델 AAA 여행담당 부회장은 “백신접종을 마친 국민들의 자신감이 증가하고 빠른 경제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올여름 여행수요가 애초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동차 운행량이 많아지면서 작년보다 도로정체 정점 시기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AAA는 28일(금)과 31일(월) 정오부터 오후6시 사이, 29일(토)과 3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AAA 중부대서양지부는 I-95와 오션시티 길목의 체사픽 베이 브릿지 구간이 27일(목)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 사이 혼잡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에서는 I-95남쪽 방향, I-395를 통한 버지니아 123 출구방향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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