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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M 시위 부상" 조카가 경관 삼촌 소송

BLM 시위에 참여했던 20대가 LA경찰국(LAPD) 경관인 삼촌을 제소했다.

23세 영화감독 자말 샤커는 지난해 5월29일 자신의 삼촌인 LAPD 경관 에릭 앤더슨이 쏜 고무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면서 앤더슨과 LAPD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4일 뒤 LA다운타운 BLM 시위에서 충돌했다.

조카 샤커는 시위대를 진압하러 온 삼촌을 알아보고 “에릭 삼촌, 우리의 조상들이 지금 상황을 알면 무덤에서 뒤집어질 일”이라고 소리쳤다.

샤커 주장에 따르면 이때 앤더슨이 동료 경관을 향해 총을 쏘라고 지시했다. 샤커는 첫발을 손에 맞아 순간 휴대폰을 떨어트렸다고 했다. 그는 휴대폰을 주우려고 몸을 움츠렸는데 이때 엉덩이에 두 번째 고무탄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샤커는 당시 입었던 육체적인 부상과 정신적 타격에 대한 치료비를 요구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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