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아파트 신청 12월까지…LA카운티 개발국 유닛 대상

9곳까지 대기명단 등재 가능

LA카운티개발국(LACDA)이 노인 아파트 입주 신청 접수 기한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등록은 개발국 웹사이트(www.lacda.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626-586-1845)로 하면 된다.

입주 신청 지원 자격은 가구 중 최소 한 명은 62세 이상이어야 하며, 생활 보조 혜택을 받은 가족이 포함돼 있어도 신청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아파트 상황에 따라 1곳에서 최대 7곳까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후 입주 자격 심사와 신청 날짜 등에 따라 순서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신청이 가능한 곳은 롱비치, 이스트 LA, 라푸엔테, 위티어, 웨스트 할리우드, 마리나 델 레이, 발렌시아, 라크라센타, 사우스베이 지역 등이다.

만약 대기자 명단에 있다 한 아파트의 입주가 결정됐으나 입주를 거부할 경우 다른 대기자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된다. 원할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LACDA는 반드시 거주할 의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에만 입주 신청을 할 것을 권고했다.

LACDA는 현재 68곳에서 3229개 유닛의 저소득 및 노인 주택 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