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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아동에 사랑의 케어팩을”…한인가정상담소 후원 캠페인

생활필수·정서안정 물품 지급

LA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위탁 가정 아이들의 정착을 도울 ‘위탁 아동 케어팩’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한인가정상담소 측은 “위탁 아동들은 집에서 빈손으로 나오거나 간단한 소지품만 챙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랑의 케어팩’은 위탁 가정으로 갈 아동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가방”이라고 설명했다.

캐서린 염 소장은 “매년 위탁 가정 어린이들에게 한인사회의 사랑과 응원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 캠페인도 학교, 교회, 동호회, 동문회, 친교 모임 등 많은 단체의 관심과 후원의 마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 가정 프로그램인 ‘둥지 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70여 한인 가정이 위탁 가정 자격을 갖췄다.



상담소에 따르면 현재 LA 카운티에는 평균 3만5000명의 아이가 친부모와 살 수 없어 아동보호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중 아시안은 600~800여명, 한인은 60~1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한인가정상담소 홈페이지(KFAMLA.org/donate)를 통해 기부하거나 케어팩에 들어갈 용품을 한인가정상담소에 직접 기부할 수 있다. 후원 모금액은 전액 위탁 아동케어팩을 만들기 위한 용품 구입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후원 방법 및 연령별 필수용품 리스트에 대한 내용은 페이스북(facebook.com/KFAMLA)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문의: (213)235-4854, ykim@KFAMLA.org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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