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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대란은 주정부 자중지란

개스 대란 일문일답

개스대란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가 미흡한 사전 대처의 책임을 만회하고 사태 해결의 물꼬를 트기 위한 해설안이 공개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워싱턴지역 주유소 개스 부족 상황은 어떤가?
A. 개스 소매판매분석 전문가 패트릭 드 한의 분석에 의하면 버지니아 지역 주유소 중 개스 재고가 떨어졌다고 신고한 비율은 11일(화) 7.5%, 12일(수) 15%였다. 하지만 13일(목)부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메릴랜드는 다른 파이프라인 공급 여유가 있기 때문에 3.5%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패닉바잉에 의한 사재기 현상과 정부당국의 미흡한 대응 탓에 이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Q. 비상사태 선언은 전국적인 현상인가?
A.그렇지 않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공급중단 사태로 영향을 받은 주는 14개 주에 달하지만, 버지니아 등 4개 주만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메릴랜드 등은 사태를 관망하고 있으며 비상사태 선언시 더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개스 공급부족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Q. 지금 개스를 채울 수 있는 주유소는 어디서 찾나?
A.주유소 정보 사이트 개스버디(https://tracker.gasbuddy.com/)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실시간 업데이트가 미흡해 정보신뢰도는 높지 않다.

Q.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사태는 언제까지 지속되나?
A. 업체 측은 이번 주말 안에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동조작을 통해 노스 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서 메릴랜드 우드바인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이프라인 안에 개스가 꽉 찬 상태로 컴퓨터 제어만 복구하면 문제가 간단히 해결된다고 밝혔다.

Q. 워싱턴지역 개스가격은 계속 올라가나?
A.현재 버지니아는 이틀 사이 레귤러 개스 갤론당 평균가격이 2.741달러에서 2.871달러로, 메릴랜드는 2.840달러에서 2.947달러로 상승했다.
워싱턴D.C.는 3.064달러에서 3.091달러로 올랐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전국평균가격이 3달러를 넘어섰으며 워싱턴지역도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조만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도 3달러를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만약 이번 주말까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상승 폭은 더 클 수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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