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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품도시락 등 통해 한식 알리기 박차"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용기·위생용품 등 지원
김치 페스티벌 등 개최

본격적인 한식당 지원 사업에 나서는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임원진. 왼쪽부터 임종택 회장과 이태호 사무국장, 박영희 부회장.

본격적인 한식당 지원 사업에 나서는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임원진. 왼쪽부터 임종택 회장과 이태호 사무국장, 박영희 부회장.

코로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임종택 회장이 11일 한식당 지원과 한식 세계화를 위한 202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임 회장은 “한식당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7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고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와 LA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병원 8곳 경찰서 3곳에 명품한식 도시락 2500개를 전달한다.

임 회장은 “한국 정부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락을 감사한 분들에게 증정할 수 있게 됐다”며 “협회 이사들이 운영하는 10개 한식당에서 불고기, 치킨, 두부를 주메뉴로 한 명품 도시락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식당 지원 사업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한식당 도시락 용기를 30여 개 식당에 1000개씩 총 3만 개를 증정한다. 박영희 부회장은 “코로나 기간 도시락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1차 선정은 마쳤으며 2차 선정이 준비 중에 있다. 곧 추가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적 이미지로 도안된 도시락 포장 비닐백을 무료 배부한다. 종업원용 마스크 및 고객용 위생 티슈와 장갑은 제작 중에 있다.

팬데믹 이전부터 여러 해 동안 이어져 왔던 한식명 메뉴판 개선 사업도 재개한다.

이태호 사무국장은 “아직도 세계 공용 한식명 메뉴판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가 있다. 한식에 대한 설명이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표기된 최신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뉴판 제작도 지원한다. 이 사무국장은 “30%만 식당이 부담하면 70%는 지원을 통해 메뉴판을 만들어 준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인만큼 소독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코팅 처리한 재질을 사용해 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월 말에는 ‘위생 및 노동법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한 홍보 행사도 추진한다. 9월에는 문화원 지원으로 새크라멘토에서 주 의원 초청 ‘김치 페스티벌’ 행사를 계획 중에 있으며 11월 22일 ‘김치의 날’에는 LA총영사관 주최로 주류 언론사 푸드 담당 기자들을 초청해 ‘김치 버무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3년마다 실시하는 우수 한식당(2022-2024) 선정 작업을 하는 해다. 철저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한식당을 가려낼 것”이라며 “우수 한식당이 되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접수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는 2010년 설립됐으며 한국 정부지원 하에 한식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160명의 회원과 25명의 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문의:(213)247-9223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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