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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공항 고전 계속

레이건 공항 82.2%, 덜레스 공항 66.1% 감소

워싱턴지역 공항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레이건 공항 이용객은 31만261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2.2% 감소했다.

덜레스 공항은 52만7196명으로 66.1% 줄었다.

두 공항 합계 감소율은 74.6%였다.



레이건 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아메리칸 항공의 승객감소율은 81.5%였다.

덜레스 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유나이티드 항공은 국내선은 59.1%, 국제선은 75.7% 감소했다.

최근 1년간 누적 승객 감소율은 레이건 공항이 80.5%, 덜레스 공항이 75.4%였다.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위치한 BWI 공항은 2월 이용객이 75만150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8% 감소했다.

BWI 공항을 관할하는 메릴랜드 주정부는 국내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고 있어 다른 공항에 비해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전했다.

BWI 공항의 최근 1년간 누적 승객 감소율은 66.8%였다.

레이건 공항은 국내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 여행수요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연방정부 보조금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덜레스 공항은 중국행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여행수요가 많은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 에어프랑스,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등의 승객 감소율이 각각 84.6%, 89.3%, 91.2%에 달해 해외관광객 유입이 회복의 절대적인 열쇠를 쥐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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