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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기업 절반 승진심사 '스톱'

근로자 33% 코로나로 경력 손실


워싱턴지역 근로자 상당수가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해 경력 손실 현상이 발생했다고 답했다.

워싱턴지역 고용알선업체 로버트 하프가 3월26일-4월15일 근로자 20인 이상 워싱턴지역 기업 매니저 2800여 명과 일반 근로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매니저의 55%가 업무성과 우수자에 대한 승진과 베니핏 심사를 미뤘다고 답했다.

조사를 주도한 트레이 바네트 연구원은 “응답자 대부분은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성과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매니저의 78%는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아 적정 근로자 수준을 유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근로자 상당수는 기업이 펜데믹을 이유로 근로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미루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반 근로자의 33%는 펜데믹 이후 최소한 두 가지 영역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경력손실이 발생했다고 답했다.

가장 큰 경력손실 분야는 기술개발(64%)과 인적 네트워크 연결(55%)이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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