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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문화계의 큰 별이 지다…엘리 브로드 87세 별세

오는 26일 다시 문을 여는 LA다운타운 브로드 뮤지엄의 설립자인 ‘엘리 브로드’(사진)가 지난달 30일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억만장자이자 자선사업가인 엘리 브로드는 LA 문화계의 큰손으로 1984년 브로드 미술재단을 설립했으며 201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현대 미술 전시관 ‘더 브로드’를 오픈했다.

브로드 뮤지엄은 웹사이트 전면에 브로드의 별세 소식과 함께 그의 지난 발자취를 상세하게 전했다.

브로드의 창립 이사인 조앤 헤일러는 “엘리는 예술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했다. 그의 예술에 대한 지원은 LA를 변화시켰다. 엘리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공유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여는 브로드는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를 비롯해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 카라 워커, 앤디 워홀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뮤지엄은 수~일요일까지 주 5일 오픈한다. 무료 관람 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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