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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불법농장 급습

700만 달러 압수ㆍ7명 체포

샌디에이고 북부 카운티의 폴브룩 지역에서 마리화나를 불법 재배하던 농장이 적발돼 시가 700만달러에 달하는 묘목과 마리화나가 당국에 압수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일 헌틀리 로드 9100블록에 소재한 한 농장을 급습, 8900여 그루의 마리화나 묘목과 이미 제조된 20파운드의 마리화나 그리고 장전된 소총 한 자루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곳에서 일하고 있던 7명도 체포했다.

셰리프국은 일주일 전 마리화나와 관계없는 사안으로 이 농장을 조사하다 이 곳에서 마리화나가 불법으로 재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 농장에 있는 15개의 그린하우스와 2채의 주택을 단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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