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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세 백신 승인 동시에 접종 시작

워싱턴지역 정부 최대 120만 명 예상

연방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코로나바이러스 화이자 백신 12-15세용 긴급사용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워싱턴지역 정부는 승인과 함께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 12-15세용이 6천 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성인과 유사한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지닌 것으로 판명났기 때문에 긴급사용승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FDA는 성인 화이자 백신의 일반사용승인을 받아들이는 한편 12일(수) 이전에 12-15세용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질병에방통제센터(CDC) 자문위원회도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통과가 확실시된다.

캐나다는 이미 5일(수) 세계 최초로 12-15세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 정부는 12-15세 백신접종 대상자 최대 120만 명에 대한 백신접종 계획을 이미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주 보건부와 지역정부 보건국은 연방당국의 접종 용량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뮬레이션자료까지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12-15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접종을 완료하고 가을학기에 등교하기 위해 기존 대형백신접종센터와 약국체인, 소규모 크리닉 접종센터뿐만 아니라 소아과 닥터스 오피스, 중고교 내 클리닉 등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소아신경과 전문의 출신인 랄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버지니아 접종대상자가 40-50만 명 더 늘어나 집단면역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면서 “접종대상자가 늘어나더라도 백신 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성년자 양육부모의 66%가 백신을 접종시키겠다고 답했다.

노덤 주지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접종률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전략도 구상하고 있다”면서 “생후 6개월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 백신 또한 9월 안에 승인 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메릴랜드 보건부는 12-15세 접종대상자를 45만5천-55만5천 명으로 파악하고 지역정부에 백신 할당량 등을 논의하고 있다.

찰스 기살르 보건부 대변인은 “소아과 닥터스 오피스를 통한 백신 공급 체인을 만들어 가을학기 이전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D.C. 보건국은 “현재 백신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백신 강제접종 권한이 없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백신접종을 유도함으로써 집단면역을 하루속히 달성해 사회 전분야의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공립학교와 협조해 어린이와 청소년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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