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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해외여행 못지않은 관광 명소

[올여름 베스트 국내 여행지]
남가주선 샌디에이고 선정
자연체험·액티비티가 대세

샌디에이고가 남가주에서는 유일하게 올여름 베스트 여행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코로나도 다리에서 바라다본 샌디에이고만 전경. 박낙희 기자

샌디에이고가 남가주에서는 유일하게 올여름 베스트 여행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코로나도 다리에서 바라다본 샌디에이고만 전경. 박낙희 기자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박낙희 기자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박낙희 기자

일부 국립공원들의 단체 관광 제한이 완화되는 등 본격적인 여행 재개가 임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여행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대다수의 미국인이 로컬 및 국내 여행 먼저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주 보험전문회사 알리안츠 파트너스가 분석해 발표한 올여름 인기 해외 여행지에 이어 이번 주에는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베스트 국내 여름 여행지’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여행 계획 및 출발 전에 반드시 CDC 및 각 지역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 관련 제한 규정 등을 살펴봐야 한다.

▶샌디에이고

남가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베스트 여행지로 선정된 샌디에이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원과 시월드를 비롯해 70마일에 걸쳐 펼쳐진 해변 등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매력적인 휴양지다. 느긋하게 해변을 산책하기에 좋은 코로나도 해변을 비롯해 파도타기에 최적인 미션 비치, 붉은빛 석양과 함께 가끔 돌고래도 관찰할 수 있는 토레이파인스 주립공원 등은 꼭 방문해봐야 할 관광 명소다. 다양한 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발보아 공원을 비롯해 레스토랑과 이색 상점들이 몰려 있는 역사적인 개스램프 쿼터도 유명하다. 또한 정통 멕시코 요리와 150개 이상의 수제 맥주 양조장까지 샌디에이고는 눈과 입이 즐거운 관광지다.

▶그랜드 캐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랜드캐년은 연간 6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애리조나주 북부 콜로라도 강을 따라 길이 277마일, 최대 폭 18마일, 깊이가 1마일에 달하는 대자연의 웅장함은 직접 보지 않고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그랜드캐년빌리지와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이 있는 사우스림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어 편의시설도 많지만 항상 붐빈다. 반면 불모지 캠핑과 하드코어 하이킹을 위한 장소인 노스림은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내려보는 전경은 또 다른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브라이스 캐년

유타 남서부에 위치한 기암괴석의 이색적인 풍경으로 관광지뿐만 아니라 사진 출사지로도 유명한 브라이스 캐년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눈 덮인 모습도 색다른 묘미가 있다. 고도가 9115피트에 달하는 브라이스 캐년은 3개 주에 걸쳐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과 맑은 공기로 가시성이 200마일에 달한다. 3만6000여 에이커 넓이의 공원에는 브라이스 포인트,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등 13개에 달하는 전망대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절경 관광은 물론 기념 촬영하기에도 좋다. 빛 공해가 없기 때문에 최적의 별 관측 명소로도 유명한데 달이 없는 밤에는 최대 7500개에 달하는 별을 볼 수 있다.

▶보스턴

야구와 명문대학 도시로 알려진 보스턴에는 미국 최초의 대형 무료 공공 도서관을 비롯해 최초의 지하철 시스템, 최초의 공립학교, 최초의 공립 공원 등의 타이틀을 가진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다. 도심 공원인 로즈 피처랄드 케네디 그린웨이에서 무료 요가 클래스도 즐길 수 있고 소완 오픈마켓에서 골동품 쇼핑도 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오이스터 슈터와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를 맛보고 백베이의 트렌디한 뉴베리스트리트를 따라 산책하며 마시는 커피도 일품이다.

▶옐로스톤

3000평방마일에 걸쳐 펼쳐진 산과 협곡, 폭포, 간헐천 등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4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옐로스톤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오밍 북서부에서 아이다호와 몬태나 등 220만 에이커에 자리 잡은 대자연에는 버펄로, 엘크, 회색곰 등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옐로스톤 레이크와 맘모스 핫스프링스에서 1~2일 머물며 여유롭게 경치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비교적 덜 붐비는 웨스트 섬 게이저 분지의 핫스프링스와 루이스 리버 채널과 독스헤드 루프 역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다.

▶바 하버

메인주에 위치한 바하버는 아름다운 해안으로 70~80년대부터 여름철 최고의 관광지로 찬사를 받는 고요한 낙원이다. 아카디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하이킹, 자전거 타기, 보트 타기와 지역의 멋진 풍경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책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의 메인 스트리트에는 랍스터 롤과 클램 차우더와 같은 뉴잉글랜드 정통의 맛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트 갤러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메인주 최고의 고래 투어 명소이기도 하다.

▶케이프 코드

뉴잉글랜드의 휴양지인 매사추세츠 케이프 코드는 40마일에 달하는 국립 해안공원과 멋진 리조트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스트 가드 비치와 샌디넥 비치는 깨끗한 백사장과 잔잔한 파도로 가족 나들이에 최적의 명소다. 예술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프로빈스 타운은 특이한 아트 갤러리와 고래 투어 명소를 자랑하는 보헤미안풍이 항구다. 남쪽으로는 지역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샌드위치가 자리 잡고 있는데 4개로 나누어진 지역은 각기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해변을 따라 경치 좋은 자전거 트레일이 이어져 있으며 카약, 바다 낚시, 고래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아스펜

아스펜 하면 겨울철 관광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에도 콜로라도 스키장에서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야생화가 활짝 핀 트레일과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는 짚라인, 로프 코스 등은 야외활동은 물론 럭셔리 쇼핑가, 펑키한 갤러리 등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매년 7~8월에 아스펜 아트 페스티벌과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는 메인 이벤트다.

▶골든 아일즈

시먼스 아일랜드, 시 아일랜드, 지킬 아일랜드, 리틀 사이먼 아일랜드, 브런즈윅 등 조지아 남부에 위치한 섬들로 럭셔리 리조트와 멋진 해변, 정상급 골프코스 등으로 유명하다. 테니스, 보트, 낚시, 자전거 타기,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말을 타고 여름 더위 사냥도 할 수 있으며 석양과 함께 맛보는 바비큐와 해산물 요리도 일품이다.

▶스팀보트 스프링스

콜로라도의 유명한 온천의 이름을 딴 스팀보트 스프링스는 자연과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여름 시즌에는 낚시와 캠핑을 비롯해 짚 라인 타기, 테니스 등을, 겨울 시즌에는 스키는 물론 스노모빌, 아이스 스케이팅을 만끽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 암벽등반, 어린이 풀 등을 갖춘 스트로베리 파크 핫 스프링스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다운타운에는 1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바, 미술관, 박물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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