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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회생 그랜트(RRF)’ 신청 몰려…이틀만에 18만 6200건 접수

바이든 “10만개 식당 혜택”

지난 3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한 ‘식당 회생 그랜트(RRF)’가 이틀간 18만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백악관은 지난 3~4일 모두 18만6200개 업소가 RRF를 신청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은 여성, 재향군인, 역사적으로 취약한 배경을 가진 업주들이었다고 5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의 전승 기념일인 ‘싱코 데 마요(Cinco de Mayo)’를 맞아 찾은 타코 식당에서 “약 10만개 식당이 RRF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현재 4분의 1가량의 식당 업주들이 반년 이내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지만, 우리는 미국구제법을 통해 더 많은 업주를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RF는 업소당 500만 달러, 업체당 1000만 달러까지 팬데믹에 따른 매출 손실을 보상해준다. 총 286억 달러 중 95억 달러는 팬데믹 이전 연 매출 50만 달러 미만의 영세 식당에 배정될 예정이다.



전국레스토랑협회(NRA)의 톰 르네 회장은 “요식업계가 입은 충격이 커 286억 달러는 수주일 이내에 금세 바닥날 것”이라며 “그랜트 신청 금액이 전체 예산을 넘어서면 다음은 어떤 일이 생길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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