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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발부 멕시칸 셰리프에 "너는 백인 될 수 없어" 폭언

교통법 위반과 관련해 티켓을 발부하는 경찰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여성이 논란이다.

LA카운티셰리프국은 이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고 인종차별 이슈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사건은 샌디마스 지역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된 이 여성은 LA카운티셰리프국 요원에게 “너는 멕시칸일 뿐이야. 절대 백인이 될 수 없어”라고 폭언을 퍼붓는다.

셰리프국 요원이 아랑곳하지 않고 위반 사항에 대한 티켓을 발부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휴대폰을 꺼내 “너는 지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내가 녹화를 시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발부된 티켓에 서명을 하면서 “자, 여기 있다. 멕시칸 인종차별주의자야. 너는 백인이 되고 싶겠지만 영원히 그렇게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LA카운티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이 요원의 대처는 셰리프국의 핵심 가치인 전문성과 인내심을 잘 보여준 예시”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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