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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대부분 접종소 예약 없이 접종…LA시 대규모 접종소 대신 소규모 확대

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소규모 접종소를 늘린다. 주민은 예약하지 않아도 접종소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지난 3일 abc7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하지 않아도 접종소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세티 시장은 다저스타디움에 마련한 대규모 백신접종소도 이달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전했다.

LA시 정부는 대규모 백신접종소를 줄이는 대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접종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A 시민을 위해 가까운 지역 백신접종소 위치를 안내하는 전화서비스(311)도 시작한다. LA시는 야간접종을 위해 사우스파크레이션센터 접종소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오후 9시 문을 연다고 전했다.

지난 3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도 주민이 예약 없이 코로나19 백신접종소를 찾아도 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국 측은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바바라 페러 국장은 “카운티 내 대부분 접종소에서 예약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예약 없이 백신접종이 가능한 접종소는 ▶캘스테이트LA ▶한센댐 ▶샌퍼난도파크 ▶링컨파크 ▶피어스칼리지 ▶크렌샤 크리스천센터 ▶LA사우스칼리지 ▶USC ▶센추리시티 ▶다저스타디움이다. 해당 접종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에도 캘스테이트 노스리지 등 6개 백신접종소에서 예약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소 정보는 웹사이트(vaccinatelacounty.com) 또는 전화(1-833-540-0473)로 알 수 있다.

한편 LA시 성인 중 50%는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33%는 2회 접종까지 마쳤다. LA카운티 정부는 주민 약 500만 명이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 약 300만 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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