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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강일한 회장 연임 확정…단독출마 무투표 당선

4일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 강일한 회장(오른쪽 두번째), 하경철(맨 오른쪽)·안철홍(맨 왼쪽)·빅토리아 임 이사 등 45대 회장단. [LA상의 제공]

4일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 강일한 회장(오른쪽 두번째), 하경철(맨 오른쪽)·안철홍(맨 왼쪽)·빅토리아 임 이사 등 45대 회장단. [LA상의 제공]

강일한 현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 회장이 앞으로 1년 더 상의를 이끌게 됐다. 강 회장은 지난 4일 정오에 마감한 제45대 LA한인상의 회장 선거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 회장은 이날 LA상의 사무처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에 3인의 부회장 후보인 하경철(수석), 안철홍, 빅토리아 임 이사와 함께 45대 회장단 후보등록을 마쳤다.

하비 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신청서와 공탁금(회장 5000, 부회장 각 2500달러)을 검토한 결과 하자가 없다”면서 “다른 후보가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45대 회장단으로 당선했음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18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7월 1일부터 45대 회장단의 1년 임기가 시작된다. 취임식은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한인 사회 지원에 앞장섰다면 앞으로 1년은 다시 상의의 내실을 다지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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