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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전 기금 모금

1달러 기부 캠페인
장애인 체전 준비 킥오프

메릴랜드 체육회/동중부 장애인 체육회 (회장 남정길)와 메릴랜드 장애인 체육회(회장 민성기), 한미 장애인 협회(KADPA, 회장 김신기)가 1달러 장애인 체전 기금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2년 캔사스에서 치러질 제1회 미주 장애인 체전 참가를 위해서다. 모금 방법은 5월 한 달간 하워드 카운티 지역 식당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것이다.
모금과 함께 장애인 체육회와 제1회 장애인 미주 체전을 알리고자 식당에서 쓰는 일회용 종이 자리판(Placemat)을 특별 제작했다. 홍보도 하고, 한인 사업체도 동참/격려하고, 한 끼 식사를 위해 방문한 손님도 부담 없이 흔쾌히 1달러를 기부함으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1석3조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남정길 회장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인 장애인 체전은 대한 장애인 체육회(한국)를 비롯해 해외에 있는 한인 체육 단체들이 기대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해외 최초 한인 장애인 체전이기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체육을 통해 장애-비장애 경계가 허물어지고 서로 화합하여 발전해 나가는 건강한 모습들이 곳곳에서 많이 발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캔사스 대회 종목은 수영, 태권도, 골프, 볼링, 육상, 농구, 탁구, 사격, 스포츠 댄스, 한궁, 론볼, 보치아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는 2019년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총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바 있다.


2018년 협회 출범 후 4명의 수영선수를 이끌고 곧바로 제38회 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두 번째였고, 일 년 만에 기존 종목에 필드 골프, 역도, 볼링이 추가됐다.
한편, 1달러 기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식당은 조선화로(구 통나무), 니코스시, 신촌, 티엔, 항아리, 한중관, 대장금, 옛날 떡집, 우리집이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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