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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22명 총 맞았다

애틀랜타서 총격, 주말 11건
15세 소녀 포함 총 4명 사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이 주말마다 발생하는 잦은 총격 살인 사건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 새벽 사이에만 11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만 최소 22명이 총에 맞았으며 15세 소녀를 포함한 4명이 숨졌다.

경찰은 현재 일부 총격 사건들의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윈저 스트리트 I-20에서 발생한 운전 중 총격, 지난 1일 마르타 애틀랜틱 역 인근 식당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등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일부 총격 사건은 다툼에서 기인했다. 2일 자정께 피치트리스트리트에 있는 식당 아티산 바 앤 그릴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이 사건은 식당 안에서 다툼이 벌어지면서 시작됐다. 한 시간 뒤인 오전 1시에는 체셔 브리지 로드에서 여동생 부부의 싸움에 휘말린 남성이 총에 맞았다. 전날인 1일 오후 10시 10분에는 아이들의 싸움에 어른들이 연루되면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심각한 문제다. 같은 날 오후 10시쯤 애틀랜타 동남쪽 글렌우드 파크 쇼핑센터에 있는 와플 하우스 근처에서 청소년 집단 간 싸움이 총기 난사로 이어지면서 15세 소녀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다른 2명의 10대 청소년은 다쳤으나 안정을 되찾았다.

올해 들어 애틀랜타 경찰이 수사에 나선 살인 사건만 44건에 달한다. 애틀랜타시에서는 지난 1년간 살인 사건이 60%, 총격 사건이 50%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157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키이샤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폭력은 공중 보건의 위기를 야기한다”면서 애틀랜타가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범죄 조직 가담 문제 해결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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