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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유기농 식품 판매 급증…매출 14.2% 증가, 85억불

유기농 전문마켓 높은 성장

팬데믹 기간에 유기농 먹거리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개닉 프로듀스 퍼포먼스 리포트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 판매가 지난 한해 14.2% 급증하면서 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 식품이 10.7%에 오른 데 비해 그 매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

이에 유기농 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마켓들은 지난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퍼블릭스 수퍼마켓’의 니콜 크라우스 미디어 관계자는 “대유행 초기에 모든 농산물의 수요가 급증했다.



이후 차차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유기농에 대한 수요는 1년 내내 성장했다”고 말했다. 8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HAC 마켓의 책임자 역시 매출 증가에 대해 “소비자는 유기농 식품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특히 전염병 기간에는 안전을 더 중요한 요소로 여기면서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개 주에 161개 매장을 운영하는 유기농 전문 마켓 ‘내추럴 그로서(Natural Grocers)’도 지난해 엄청난 매출 기록을 세웠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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