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간소득 기준 LA 8만불, OC 10만6700불
가주 HUD 58개 카운티 발표
지난해보다 3.5% 상승
주택 등 각종 지원 기준
가족 수에 따른 AMI는 LA의 경우 1인 5만6000달러, 2인 6만4000달러, 3인 7만2000달러, 4인 8만 달러 등이고, OC는 1인 7만4700달러, 2인 8만5350달러, 3인 9만6050달러, 4인 10만6700달러 등이다. <표 참조>
2020년 기준은 LA는 1인 5만4100달러, 2인 6만1850달러, 3인 6만9550달러, 4인 7만7300달러 OC는 1인 7만2100달러, 2인 8만2400달러, 3인 9만2700달러, 4인 10만3000달러에서 각각 3.5% 정도 오른 것이다.
가족 수에 따른 AMI는 4인 가족을 기준점으로 3인 가족은 4인의 90%, 2인은 80% 수준이고, 5인은 108%, 6인은 116% 선에서 정해진다.
저소득층은 AMI의 80% 이하 수준인 ‘로 인컴(low income)’, 50% 이하인 ‘베리 로 인컴(very low income)’, 30% 이하 ‘익스트림리 로 인컴(extremely low income)’으로 세분된다. 이에 따라 LA의 4인 가족 기준 로 인컴은 9만4600달러, 베리 로 인컴은 5만9100달러, 익스트림리 로 인컴은 3만5450달러로 발표됐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LA의 AMI가 8만 달러인데 로 인컴은 9만4600달러로 더 높다는 점이다. 이같은 현상은 58개 카운티 중 OC와 샌타바버러도 마찬가지였다. OC는 AMI 10만6700달러보다 로 인컴이 10만7550달러로 높고 샌타바버러도 AMI가 9만100달러인 반면 로 인컴은 10만50달러로 더 높았다.
이에 대해 HUD는 “소득에 비해 주거비 지출 비중이 높은 곳은 주거비 지출 조정이 계산법에 포함되면서 LA, OC, 샌타바버러의 로 인컴이 중간소득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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