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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뉴욕한인회에 5000불 후원

오는 15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힐링투게더’ 콘서트에 도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의 ‘힐링투게더’ 온라인 콘서트에 5000달러를 후원했다.

김규성(사진) 동부지역 총괄 수석전무는 “아시안 증오범죄로 많은 한인들이 슬픔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시기에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뉴욕한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힘을 보태고자 힐링투게더 콘서트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수석전무는 “뱅크오브호프는 한인사회를 넘어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특정 인종을 향한 차별과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활동에 연대하고 힘을 보태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힐링투게더 콘서트가 우리 한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회는 오는 5월 15일 오후 8시에 세대와 지역, 장르를 초월한 힐링투게더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청은 뉴욕한인회 웹사이트(kaagny.org)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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