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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아시안 상권 순찰 강화”

둘루스 경찰, 한인들과 만나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H마트 모짜르트 베이커리에서 한인들이 둘루스 시 경찰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H마트 모짜르트 베이커리에서 한인들이 둘루스 시 경찰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조지아주 한인범죄예방위원회(회장 박형권)와 둘루스 경찰서는 경찰과 시민들이 만나는 ‘커피 위드 캅’ 행사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둘루스 H마트에 있는 모짜르트 베이커리에서 열린 행사는 경찰과 한인 등 아시안 주민들이 만나 소통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테드 사도우스키 경관은 “한인 시민들로부터 흑인 여성이 H마트에서 지난 3월 17일 인종혐오적 발언을 하고 난동을 피웠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다”면서 “둘루스 시에선 지금껏 아시아인을 특정 대상으로 하는 혐오범죄가 전혀 없었다. 이런 일을 혹시라도 접하게 되면 망설이지말고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둘루스 경찰서는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다음날 의심스러운 현장 목격시 곧장 경찰에게 연락을 권고하는 전단지를 한국어로 제작, 둘루스 거주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배포했다.

그는 “아시아인이 강도 등 범죄의 피해자였던 적은 있었으나 아시아계이기 때문에 범죄 피해를 본 사례는 없었다”면서도 “최근 전국적으로 아시아계 혐오범죄가 일어나는 상황인 만큼 해당 상권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응급 전화번호 911은 영어가 서툰 한인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 상황 발생시 통역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전화를 걸어 한국어를 요청하면 된다.

▶ 둘루스 경찰서: 770-476-4151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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