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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오퍼 전쟁서 승리하기

팬데믹에 주택물량 부족 현상 심화
경험 풍부한 에이전트 최대한 활용

프레디 맥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주택 구매에 나서면서 미국 전역에서 2018년에는 250만채가 부족했던 주택 물량이 작년 팬데믹 와중에는 350만채로 52% 증가해 더욱 극심해졌다. 또한 빌더들이 작년에는 총 99만1000채로 2007년 이후 최대 착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택수요를 맞추기에는 부족한데 여기다 올해초 건축비용이 상승하면서 주택 신축도 주춤하고 있다. 또한 실수요가 가장 많은 약 1400 스퀘어피트 미만의 소규모 주택들은 불과 6만5000채밖에는 되지않고 덩치가 큰 주택들로만 편중돼 주머니 사정이 비교적 타이트한 젊은 바이어들에게 살 수 있는 매물은 더욱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러다보니 주택시장은 현재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괜찮은 컨디션과 적당한 가격의 단독주택에는 오퍼가 10~20개 사이로 들어가는 게 기본이고 약 5~15%정도 높게 뛰어 일주일 이내에 팔린다.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주말 아침부터 그집을 보기위해 바이어와 에이전트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서 한 팀씩 차례로 들어가는 진풍경이 심심치않게 보여진다. 마지막차 분양을 하는 한 단지에는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대기자명단에 올라서 마찬가지로 10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치뤄야 한다. 이자율이 치솟거나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현재의 흐름이 역전되지 않는 한 당분간 이 과열현상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 오퍼 경쟁을 뚫고 성공적으로 주택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어떡하면 좋을까. 먼저 융자에 필요한 절차와 렌더를 알아보고 서류 심사를 다 마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다운페이 액수와 융자 한도액 등을 알아봐 최대 구매액이 얼마를 넘지 않을지 정해야 한다. 그리고 경험이 풍부하고 경쟁력 있는 에이전트를 만나 구매하고 싶은 지역 중에서 나오는 매물들이 본인이 찾는 가격대에서 대략 어떤 정도가 가능한지를 본 후 최종적으로 몇군데 후보 지역을 낙점한다. 그리고나면 매물이 나오는 걸 지켜봐야 한다. 리스팅 어플 등을 이용해서 맞는 매물들이 나오면 지체없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쇼잉을 잡도록 한다. 요즘 같아선 주중에 업무가 끝나고 보려면 힘들다고 주말로 미루다가는 그 매물은 주말까지 남아있지 않을 확률이 꽤 높다.

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오퍼를 쓰겠다면? 이 때부터는 에이전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서, 그리고 오퍼는 어떤 식으로 언제 셀러에게 보내지고 리뷰가 될 지, 카운터 오퍼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 지 등 인포를 받아내고 예상을 해서 바이어들을 잘 가이드해야만 한다.

가끔 바이어 중에 리스팅 에이전트와 직접 거래를 하는 경우도 적지않게 있는데 이것도 사실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이렇게 될 경우 오롯이 내 편만을 들어줄 수 없는 것이 리스팅 에이전트의 입장임을 분명히 알고 그걸 감수하겠다는 각오가 되면 그렇게 하자. 다소 귀찮아도 일일이 리스팅이 나올 때마다 각각의 리스팅 에이전트들과 연락을 해서 쇼잉을 요청해야 하는 수고스러움도 받아들이자. 요즘처럼 경쟁이 심한 마켓에서는 에이전트가 특히 더 중요하다.

오퍼 가격을 올리고 그에 대해 감안해야 하는 매물의 밸류 감정에 관한 부분, 그리고 요즘 거의 컨틴전시들을 없애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문제가 생길 시에 본인을 보호해주고 싸워줄 수 있는 에이전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의: (661)675-6000


윤 김 / Seeders Investment, In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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